연말연시를 맞아 뉴욕과 뉴저지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시작됐다.
음주운전 단속은 이달초부터 내달초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5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돌입, 내년 1월2일까지 한 달간 음주운전자를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Driver Sober or Get Pulled Over’ 내셔널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겐카운티 경우, 한인 밀집지역인 클로스터와 잉글우드, 가필드, 보고타 등 16개 타운과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PIP) 경찰이 각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실시된다.이들 타운은 이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위해 각각 7,500달러씩의 그랜트를 지원 받았다.
뉴저지주 전체에서는 총 165개 타운이 총 12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단속에 나섰다. 단속 대상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산만운전, 속도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다. <이진수 기자>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