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들 구타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2014-12-06 (토)
뉴저지 보고타 거주 30대 한인남성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4살짜리 아들을 구타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고타 경찰과 버겐카운티 검찰은 보고타 퀸 앤 로드 선상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이모(33)씨를 구타 등 아동학대혐의로 체포 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1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4일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해켄색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아동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진단 됐다.
버겐카운티 검찰아동보호국(DCPP)은 용의자 이 씨에게 피해 아동에 대한 한시적 접근금지를 내렸으며 4급 아동학대혐의로 곧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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