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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젊은세대 등 한인사회 참여 확대”

2014-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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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자선재단

▶ 한국전참전용사 보은행사 평가.내년 계획 논의

커네티컷/ “젊은세대 등 한인사회 참여 확대”

이무용 이사장(앞줄 맨 오른쪽)과 김기훈 박사(앞줄 맨 왼쪽)를 비롯한 이사들이 한국전쟁참전용사 보은행사 평가 및 재검토를 위한 이사회를 하고 있다.

한미자선재단(이무용 이사장)은 지난 29일(토) 이스트 하트포드에 있는 궁 식당에서 이사회를 소집하고 한국전쟁참전재향군인 보은행사 평가와 내년 행사를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보은행사에서 재향군인들과 그의 가족들을 기쁘게 한 보람이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한인 젊은 세대가 한국전쟁에서 미국과 미군들에 대한 고마움을 인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이 없음을 지적한 후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은위원회”를 구성, 젊은 세대가 참여하여 일선에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많은 분야의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발전상과 경제성장 등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의한 것을 인식시키고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논의했다. 또한 보은행사가 범사회적, 교회적, 그리고 정치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한인 사회단체장은 물론 교회 담임목사와 정치인들도 적극 초대키로 했다.


2015년도의 보은행사는 휴전 협정을 맺은 7월 27일을 기준하여 일정을 정하고 장소는 Courtyard by Marriott에서 계속하기로 했다. 행사 준비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은위원회”가 조직될 때까지 기존처럼 한미자선재단에서 보은행사를 계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이무용 이사장이 한미자선재단의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김기훈 박사 내외를 비롯해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며 신년도 1월에 그들을 초대하여 오찬을 나누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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