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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대선 지지율 롬니> 힐러리> 크리스티 주지사

2014-1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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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민주당의 대선 유력후보로 손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세론에 빨간불이 켜졌다.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달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지지율은 클린턴 전 장관과 밋 롬니 공화당 전 대선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44%로, 45%인 롬니 전 후보에게 1%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화당에서 대선후보로 출마 가능성이 높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42%의 지지율로 힐러리 후보보다 1%포인트 밖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달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 있는 유권자 1,62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2.4%포인트이다.

한편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권자들은 2016년 대선에서 ‘새 차 냄새나는 후보’를 선호할 것이라며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표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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