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샤핑 시즌에 들어서면서 월마트, 콜스, 메이시스 등 대형 백화점과 체인 업소에서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월마트는 롱아일랜드 지역에서만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8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할러데이 시즌 채용보다 10% 많은 숫자이다. 메이시스 백화점도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6% 늘었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미전역에서 8만6,000명을 고용한다.
우편물 증가에 따라 페덱스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600명을 롱아일랜드에서 채용하며 UPS는 3,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많은 숫자이다. UPS은 미전역에서 9만5,000명을 연말에 채용한다. 콜스도 650명, 스포츠 오소리티는 200명, 토이저러스는 550명 등을 롱아일랜드에서 모집한다.
할러데이 시즌 고용은 빠른 곳은 9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지속되며 주로 1월까지 근무한다. 대형 체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 매상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직원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소매업체들은 지난해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고용 계획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