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19억달러 추가증액 수정예산안 채택
2014-11-28 (금)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15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25일 지난 6월 채택한 750억2,700만달러에서 19억달러가 증가한 769억3,700만 달러의 수정 예산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추가 증액된 예산 가운데 15억달러는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샌디구호 기금이며 ▶성적 소수자 지원 프로그램 40만 달러 ▶가정폭력 희생자를 위한 임대주택 지원 서비스 1,150만달러 ▶노숙자 지원 340만 달러 ▶뉴욕시 주택공사(NYCHA) 관할 아파트 치안강화 130만 달러 등을 새롭게 책정했다.
뉴욕시는 또 옐로캡 메달리온 550개를 판매해 7억6,600만 달러를 확보하는 등 총 11억 달러의 세수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