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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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경찰서 “한국어로 도와드려요”

2014-11-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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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통역 자원봉사자 시간별 배치

퀸즈 플러싱 일대를 관할하는 109경찰서가 한인 민원인들을 위한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109경찰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정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8시 한인 통역 자원봉사자가 109경찰서 입구에 배치돼 한인 민원인들의 업무를 돕게 된다. 109경찰서가 한인 민원인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기는 처음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온 109경찰서는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09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2명의 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한국어 통역진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시행과 관련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는 24일 토마스 컨포티 109경찰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109경찰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인 자원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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