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팔로에 기록적 한파.폭설

2014-11-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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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 사망...최고 90인치, 도시 곳곳 마비

버팔로에 기록적 한파.폭설

폭설이 내린 버팔로 지역에서 소방관들이 눈길에 갇힌 승용차를 밀어 옮기고 있다. <연합>

38년만에 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뉴욕 업스테이트 버팔로 지역 4명을 포함 최소 6명이 사망하고 도로 곳곳이 마비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18일 미 국토의 50.2%에 눈이 내렸고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버펄로 시의 상당수 지역에는 24시간도 되지 않는 기간에 59인치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도시 곳곳이 마비됐다.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폭설을 맞은 버팔로시에서는 3명이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졌고, 다른 1명은 폭설에 갇힌 승용차를 밀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주방위군에 제설 작업과 인명구조 등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한 한편 ‘혹한기 대비 대중교통 시스템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소속 버스와 야간 버스는 겨울 폭설에도 달릴 수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되거나 스노우 체인을 달게 된다. 폭설로 인해 학교 폐쇄가 될 시에는 승객 수를 예측해 기존 버스 노선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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