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팍 내 제한속도 20마일로 하향 조정
2014-11-19 (수)
맨하탄 센트럴팍 내 제한속도가 현행 25마일에서 20마일로 하향 조정된다.
뉴욕시교통국(DOT)은 18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공원 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25마일에서 20마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규정은 자전거와 승용차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속도제한 표지판이 설치되는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행자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테라스 드라이브(이스트 72가 인근) 이스트 드라이브와 ▶델라코테 시어터(웨스트 81가 인근) ▶십 메도우(웨스트 68가 인근) ▶핵셔 볼필드(63가 인근) 선상 웨스트드라이브 등 4곳의 자전거도로의 속도는 10마일로 제한된다.
뉴욕시는 올해에만 75세 노인과 50대 여성이 자전거와 충돌해 사망했으며 35명이 부상당하는 등 관련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조진우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