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성당 생활상담소, 가입요령.주의점 설명회
15일 퀸즈성당 생활상담소에서 실시한 오바마케어 설명회에서 이선희 보험설계사가 ‘건강보험 상품 선별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년도 오바마 케어 신규가입 및 갱신’ 접수가 지난 15일부터 본격 실시된 가운데 퀸즈한인성당 생활상담소가 16일 한인 대상 오바마케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입 요령 및 주의점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초청강사로 나선 이선희 보험설계사는 "자신에게 꼭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정부보조 혜택, 보험사별 약관, 월 보험료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특히 오바마케어 상품을 제공하는 각 보험사들이 커버해 줄 수 있는 의사 또는 병원 리스트 등을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퀸즈성당 생활상담소 측은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월15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일요일마다 ‘무료 오바마케어 가입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한편, 연방 보건복지부는 "15일 오전 1시부터 실시된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신청은 8시간 동안 2만3,000여명의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2015년도 오바마케어 등록자수는 910만명으로 2014년 보다 약 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 주민은 주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www.healthbenefitexchange.ny.gov), 뉴저지 주민은 연방 웹사이트(www.healthcare.gov)를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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