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공항서 여행객 호객행위 60대한인 콜택시 기사 기소
2014-11-15 (토)
JFK 공항 청사에서 미국에 갓 입국한 여행객을 상대로 호객 행위를 하던 60대 한인 콜택시 운전기사가 체포돼 검찰에 기소됐다.
퀸즈검찰에 따르면 한인 이모(61)씨는 지난달 11일 정오께 JFK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과 택시요금 흥정을 하다가 뉴욕·뉴저지항만청 경찰에 적발됐다. 이미 이틀 전인 9일 같은 혐의가 포착돼 경찰로부터 “공항 청사 안에서 영리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구두 경고를 받았던 이 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수갑이 채워져 연행 조치됐다.
검찰은 무단침입과 불법 영업 등 총 3개의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기소했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