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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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랑의 종소리 울린다

2014-11-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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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 한인교회, 내주부터 ‘자선냄비’ 모금

연말 불우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내주부터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 곳곳에 등장해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

구세군 뉴욕한인교회는 오는 20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5시 퀸즈 플러싱 루즈벨트애비뉴 선상 메이시스 백화점 맞은편과 H마트 유니온매장,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 등에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펼친다.

구세군 뉴저지한인교회 역시 오는 17일부터 12월24일까지 H마트 릿지필드매장, 포트리A&P 매장, 팰리세이즈팍 샵라이트 매장에서 오전 11시~오후7시까지 자선냄비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구세군 뉴욕한인교회의 목표 모금액은 1만8,000달러, 뉴저지는 2만달러로 책정해 한인사회 온정의 손길을 모을 예정이다. 모금액은 불우이웃 성탄절 식사제공과 양로원 노인 선물 전달, 불우아동 성탄선물 제공, 긴급재난 구호, 셸터 운영 등에 사용된다.

특히 구세군 뉴욕한인교회는 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플러싱 소재 본당(142-50 32nd ave)에서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개최하고 퀸즈 일원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세군 한인교회는 이번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뉴욕 718-762-9613, 뉴저지 551-497-807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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