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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포함 36만대 리콜

2014-11-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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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가 대표 중형세단 캠리를 포함해 총 36만1,800대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요타는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볼 조인트의 결함으로 심각한 경우 조향이 불가능할 수 있어 필요할 경우 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 36만여 중 중형차 캠리가 절반 가까이인 약 17만대를 차지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됐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1년 3월에서 2014년 8월 사이에 생산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도요타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하이에이스 밴 10만5,800대와 8만6,000대의 세단 크라운과 크라운 마제스타도 각각 연료파이프와 안전벨트의 일부 문제로 리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리콜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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