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 , 동포 대포럼 오늘 개최
안병훈(앞줄 왼쪽부터) 이승만연구소 회장, 인보길 건국이념보급회 회장, 문무일 신뢰회복국민연합중앙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예정된 동포 대포럼에 앞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지회장 김남수 목사)와 신뢰회복 국민연합 미주본부가 오늘(11일) 오후 7시30분 프라미스 교회(130-30 31st Ave., Flushing)에서 동포 대포럼을 개최한다.
관계자들은 포럼 홍보차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주 한인 이민자들과 후손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바탕을 굳건히 세운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을 올바로 알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 포럼은 한미간 최근 합의된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건국 66주년을 되새기는 동시에 한국정부에 건국절 제정을 촉구하는 200만 해외 동포의 목소리를 모으는 취지도 담고 있다.
2부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 건국이념보급회 인보길 회장은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 박사가 세계적으로 훌륭한 인물임을 널리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인 회장 이외에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장을 지낸 수미 테리 컬럼비아 대학 수석 연구원이 ‘한미동맹 61년’이란 주제로 1부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동포 대포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간단한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문의: 718-321-7800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