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한 제29회 백상 장학생 명단이 10일 발표됐다.

백상 장학생은 한국일보가 한인 청소년의 향학열을 북돋고 우수 두뇌를 발굴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취지로 매년 선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교사추천서, 학업성적, 특별활동 등을 종합 심사한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했다.

제29회 백상 장학생 최종 선발자는 ▲최성민(미국명: 데이빗·뉴저지 페어론 고교) ▲박해진(롱아일랜드 제리코 고교) ▲김천호(미국명 라파엘·롱아일랜드 해릭스 고교) ▲김단비(미국명 메리 오·롱아일랜드 사요셋 고교) ▲심유연(트리니트 고교) ▲이선규(브롱스 과학고) ▲필립 임(잉글우드 아카데미) ▲임희은(미국명 조이스·타운젠드해리스 고교) ▲최예운(버겐 아카데미) ▲정지훈(미국명 크리스토퍼·스태튼 아일랜드 텍)이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 뉴욕한국일보 본사(42-22 27th Street Long Island City NY 11101)에서 열리며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