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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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선물 시즌, 주 7일 배달 서비스

2014-11-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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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행 일반소포 12월2일까지는 보내야

연방우정국은 우편물이 폭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를 연말 특별 배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 7일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정국은 이 기간 크리스마스 소포와 카드 등 우편물의 수가 4억5,000만건에서 4억7,000만건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들 우편물을 제때 처리하기 위해 쉼 없는 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한국 등 외국으로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나 선물 소포의 경우 연말에는 배송 기간이 더 소요되므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도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반 우편물은 12월2일 ▶국제특급우편은 12월10일 이전에 보내는 게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또 미국내의 경우도 미 서부 지역에는 12월15일 이전에 보내고 아무리 늦어도 12월20일까지는 발송해야 한다고 우정국은 밝혔다.

우정국은 또 ▲소포를 묶을 때 테입을 사용할 것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입할 것과 ▲장난감 선물의 경우 건전지를 빼내어 따로 포장할 것 ▲박스를 재활용할 경우 기존의 바코드와 주소가 보이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부탁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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