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 예장 서부노회 가입

2014-1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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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봄 서부노회에서 인준대학 승인 받을 예정

지난 1월 캘리포니아 교육부 BPPE로부터 신학대학으로 승인을 받았던 서니베일에 위치한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총장 서광원 목사)이 지난 12일 대한 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 미주 서부노회에 정회원으로 가입을 했다. 또한 미주 서부노회에서는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에 대한 인준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서광원 총장은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이 예장 미주 서부노회의 정회원 가입을 했으며 노회에서는 인준대학으로의 심의절차에 돌입, 내년 봄 노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서울 캠퍼스에서 기독교 교육학 석사과정의 4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첫 졸업식을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센터에서 행했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을 통해 진정한 크리스찬을 길러내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 총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브라질 아마존에 있는 삼국경 신학교를 방문해 2주 동안 원주민 목회자와 신학생 대상으로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던 인연으로 올해에도 지난 7월에 방문해 2주 동안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 1월 12일에는 니카라과를 방문해 선교사 20가정과 원주민 목회자를 대상으로 연장교육을 실시하며 니카라과 캠퍼스를 설립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서울 캠퍼스에서 졸업식에 동영상을 통해 축하를 보내고 있는 서광원 총장.

<사진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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