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팩의 에드워드 코스터(왼쪽부터) 이사, 발레리 허틀 뉴저지 주하원의원, 이우성 문화원장, 도미닉 론카스 버겐팩 CEO, 프랭크 허틀 잉글우드 시장, 제이크 준정 버겐팩 이사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2일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버겐퍼포밍아트센터(버겐팩)와 뉴저지 현지 문화융성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한국문화융성사업 업무협력 협약은 올해 1월 플러싱타운홀과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 이래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이로써 문화원은 뉴욕 지역내 최다인종 밀집지역을 대표하는 퀸즈 플러싱과 북부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잉글우드 및 인근타운 등에서 더욱 폭넓은 한국문화 수요층을 개발하게 된다.
버겐팩과의 업무협력협약은 올해 5월 문화원의 대표 기획 공연 프로그램인 ‘오픈 스테이지 2014공연 작품 중 ‘꿈동이 인형극단: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인형극 공연을 북부 뉴저지 거주 한인 2·3세 및 패터슨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선보인데 따른 성원에 힘입은 것이다.
업무협약은 내년 말까지 1년여간 지속되며 그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11월18일 오후 8시 버겐팩에서 ‘코리아 댄스 어웨이크닝(Korea Dance Awakening)’ 공연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뉴욕·뉴저지에서 활동 중인 젊은 한국인 신진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대표 작품 시리즈 공연으로 상대적으로 음악 장르가 주를 이루고 있는 현 버겐팩에서 시도하는 첫 한국인 안무가들의 현대무용 공연이다.
이우성 문화원장은 “지금까지 타 지역에 비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한국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목말랐던 많은 북부 뉴저지 주민들에게 버겐팩과의 업무협력 협약체결으로 그 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