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스포츠도박 합법화... 주지사 하루만에 서명

2014-10-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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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에서 스포츠 도박이 합법적으로 허용된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17일 뉴저지 스포츠 도박 허용 개정안에 공식 서명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관련 법안이 뉴저지 주상하원에서 표결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사천리로 승인했다.이로써 뉴저지는 네바다, 오리건, 델라웨어, 몬태나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주가 됐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뉴저지주는 이달 26일부터 주내 경마장에서의 스포츠 도박이 허용된다. 카지노에서의 스포츠 도박 허용은 스포츠리그가 연방법원에 제기한 스포츠 도박 허용 위법성 여부에 대한 항소 결과가 나와야 가능하다.


뉴저지주는 2011년 본선거 당시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스포츠리그의 이의 제기로 연방법원이 스포츠 도박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지난해 제동에 걸렸다. 뉴저지는 이번 스포츠 도박 재허용 방침으로 카지노 사업 활성화와 추가 세수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뉴저지주의 스포츠 도박 허용 요청을 기각시킨 필라델피아 제3연방 순회법원은 이달 31일 심리를 열고 주정부와 반대그룹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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