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4위 팀 결승진출 ‘이변’

2014-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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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기 야구리그, K-크루즈.바이퍼스 챔피언 격돌

3.4위 팀 결승진출 ‘이변’

‘2014 뉴욕한인야구리그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5일 확정지은 ‘바이퍼스’(왼쪽)와 ‘K-크루즈’ 선수들이 각각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야구협회>

’2014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봉황기를 가슴에 품은 ‘NY 나이츠’를 대신해 리그 3위 ‘K-크루즈’와 4위 ‘바이퍼스’가 나란히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뉴욕한인야구협회는 이달 12일 정오부터 퀸즈 엘름잭 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뉴욕한인야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5일 개최한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는 리그 4위 K-크루즈가 1번 타자 임준영 선수의 3홈런에 힘입어 리그 우승팀 NY 나이츠를 21대 10으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또한 리그 3위를 기록한 바이퍼스 역시 2위 NY 레전즈를 20대 12로 꺾어 리그 3,4위 팀이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해 챔피언컵을 다투게 됐다. 나이츠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치러진 리그 기간 동안 총 16게임에서 12승2패2무, 승점 38점, 8할5푼7리의 승률로 2위 ‘NY 레전즈’ 팀을 한게임 반차로 따돌리고 당당히 봉황기를 차지했었다.<본보 10월1일자 A9면>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의 주역들도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감독상은 우승팀인 NY 나이츠의 이경표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외 타자부문에서 리그 최고의 거포에게 돌아가는 홈런왕은 알버트 박(6개·라이온스), 최고타격상은 김정현(6할5푼·나이츠), 최다 안타상은 박주호(26개·라이온스), 투수분문에서 다승왕은 장진우(9승·나이츠), 최고 방어율상은 안현종(4.12·K-크루즈), 최다 이닝상은 정희성(77이닝·라이온스) 선수 등 각 부문별 MVP도 확정됐다.

협회는 챔피언 결정전 당일 야구장을 무료 개방하고 찾아오는 한인들에게 무료 점심과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김치냉장고 등 3,0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추첨으로 제공하고 시구행사 및 홈런 더비와 관람객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발야구 경기도 펼친다. ▲문의: 347-680-7832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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