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시USA 기금모금 위법, 수사해달라”

2014-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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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보수성향 단체, FBI에 고발

한국의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미주한인 주부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를 연방수사국(FBI)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은 6일(현지시간) 미시USA와 실소유주로 의심되는 해오름사 등이 뉴욕타임스(NYT)에 게재된 세월호 광고비용 모금시 관련법을 위반했다며 FBI에 수사 요청서를 접수시켰다.

블루유니온은 미시USA가 모금을 위해 만든 독립 비영리단체 ‘세월호의 진실(Sewol Truth)’가 주정부에 신고한 뒤 모금을 진행하도록 한 ‘비영리단체 기금 조성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월호의 진실’이라는 단체가 주정부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사실상 불법 모금을 했다는 것이다.

현재 블루유니온은 FBI와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국세청(IRS) 등에 관련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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