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차탈선 사고 기관사 과속 최종결론
2014-10-07 (화) 12:00:00
<속보> 지난해 탈선사고로 한인여성을 포함해 4명의 생명을 빼앗았던 메트로 노스 열차<본보 2013년 12월2일자 A1면>의 사고 원인이 기관사의 과속으로 사실상 결론지어진 가운데 해당 기관사가 사고 발생 1주일 전에도 이미 4차례나 과속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최근 사고 열차를 몰던 기관사 윌리엄 라커펠러(46)가 “사고 발생 한 주 전 총 6회를 운행하면서 규정속도를 지키지 않은 것만 4회”라고 밝혔다. 특히 시속 30마일이 제한속도인 사고 구간에서도 대부분 시속 50마일을 넘겨 통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고는 지난해 12월1일 오전 7시20분께 브롱스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한인 간호사 안기숙씨 등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70여명의 부상자를 냈다. 사고 당일 라커펠러는 이 구간을 82마일로 달려 탈선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NTSB는 지적한바 있다. <함지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