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날 기념 다양한 행사 열린다

2014-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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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글짓기대회. 크리에이트 복합문화행사. 고교 백일장 행사 등

9일 제568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뉴욕·뉴저지에서 펼쳐진다.

■한글학교 행사
매년 뉴져지한국학교가 한글날을 전후로 개최하는 ‘미동부 글짓기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아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후원으로 이달 18일 뉴져지한국학교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한국에서 초등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뉴욕뉴저지 일원 주말한국학교 재학생들(정규학교 4~12학년)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으며 11일 신청마감(문의: 201-220-5541)한다.


한국학교별로 다양한 한글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뉴욕한국학교는 개교 41주년을 맞아 수업시간을 활용해 한글창제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3주간 받아쓰기, 글짓기, 이야기대회 준비과정을 거쳐 11월1일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복합문화행사
뉴욕에서 문화와 예술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단체 크리에이트(K/REATE)는 한글날을 맞이해 11일 저녁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인근 46가 ‘353WESTNYC’ 갤러리에서 복합 문화행사를 연다.

한국인 청년 문화예술가 13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세계에 디자인하는 목표를 가지고 결성된 ‘크리에이트’(K/REATE) 소속 작가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름이 뭐에요’라는 복합 문화행사를 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트’의 한글날 기념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외국인에게 알려보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팝-업 스토어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을 직접 구입할 할 수 있으며 순수미술,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광고, 건축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13명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한글 이름을 활용하여, 예술작품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마련된 제품들은 당일날 벼룩시장 형태로 직접 구입이 가능하며, 또한 크리에이트 온라인 샵(kreatepeople.com)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백일장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하명훈)은 31일 오전 베이사이드·프랜시스 루이스·팰리세이즈 팍 고교 등 뉴욕일원 3개 고교에서 고교 백일장 행사를 연다.


문협 고교 백일장은 뉴욕 일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1.5·2세 학생들이 한글 글짓기 솜씨를 겨루는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 습득기회를 갖게 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며 올해 고교 백일장의 학교별 입상자들은 내달 6일 뉴욕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상을 수상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11일 오전 10시, 제 4회 외국인 백일장·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K-POP, 한국 드라마 와 같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널리 퍼지며 일반인 및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힘입어 뉴욕 일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전시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 갤러리에서는 이달 16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 20명이 참여해 한글의 형태에서 나오는 미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저지 안녕하세요?’ (Hello Jersey?)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비디오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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