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LI매물 109채 재개발. 46채 습지 변경
뉴욕주는 허리케인 샌디 등으로 피해를 본 주택 155채를 구입했다.
뉴욕주가 허리케인으로 파손되거나 침수됐던 롱아일랜드의 주택 155채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커뮤니티 개발국 산하 뉴욕 라이징(New York Rising) 공사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뉴욕주가 구입한 롱아일랜드 주택가격은 총 5950만 달러로 낫소카운티에서 58채, 서폭카운티에서 97채를 구입했다. 뉴욕 라이징은 허리케인 피해 건물 관리청사로 뉴욕주가 연방정부 주택 및 도시 개발국으로 지원받은 지금을 나눠주고 관리하기 위해 설립했다.
뉴욕 라이징에 따르면 이번에 구매된 주택 중 109채를 재개발할 예정이고 나머지 46채는 습지로 변경해 자연으로 돌려놓을 예정이다. 롱아일랜드에서 뉴욕 라이징에 매물로 신청한 가구는 모두 958채. 이중 785채는 재개발 조닝으로, 또 193채는 철거부지로 신청했었다.
지난 4월11일이 마감이었던 뉴욕주의 주택 구매 심사 중 546채에게 개발지로, 167채가 철거부지로 오퍼가 들어갔으며 총 제안가격은 3억90만 달러였다. 하지만 최종 판매가격은 재개발지에 대한 109채가 합계 4,348만7,557달러로 제안가격 보다 낮은 금액에 매매됐다.
철거부지는 모두 1601만5834달러에 거래됐다. 철거부지와 재개발 지를 합한 거래가격은 5,950만 달러. 대상 주택은 2년 전 발생한 ‘샌디’는 물론 그전의 허리케인인 ‘아이린’과 ‘리’로 인해 피해를 본 주택 및 건물들이었다.
연방정부로부터 44억 달러를 지원받은 뉴욕 라이징은 이 지원금으로 피해 건물 구입과 피해 소기업 지원, 지역 건물 보수,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 또 매입한 피해 건물을 복구할 것인지 아니면 철거부지로 할 것인지를 정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구매한 주택 중 낫소카운티의 58채는 모두 재개발할 예정이며 서폭카운티에서는 51채는 재개발 나머지 46채는 철거하게 된다.매매된 주택 대부분은 서폭카운티의 린든허스트, 매스틱 비치, 바빌론과 낫소카운티의 매사페쿠아, 프리포트, 아일랜드팍, 이스트 라커웨이와 롱비치 등에 위치해 있다.
재개발되는 주택은 조만간 허물어지고 새 건물로 세워지며 완성된 후 경매에 들어간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