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인 취업비자 법안 서명해주세요”

2014-09-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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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센터, 법안통과 지지 캠페인

▶ “한인 경제 활력 기회”

“한국인 취업비자 법안 서명해주세요”

김동석(오른쪽 두 번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서명운동에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찬 대표, 류제봉 퀸즈한인회장, 김동석 상임이사, 박제진 변호사.

“한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한국인 취업비자 법안 서명해주세요”

시민참여센터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HR1812/S2663) 통과 지지 서명 캠페인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이번 법안은 올해 11월 중간선거 이후부터 연말까지 약 2주간의 의회기간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라며 “연방하원에서는 통과를 확신하고 있는 만큼 상원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연방하원에는 지난해 4월 피터 로스캄 의원이 1만5,000개에 달하는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E4)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뒤 현재까지 106명(공화 54명, 민주 52명)의 공동발의자를 확보했다.

상원에서는 지난 7월 공화당의 조니 아이잭슨(조지아) 의원이 발의했으며 공화당 로이 블런트(미주리) 의원과 민주당 마크 베기치(알래스카)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두 법안 모두 상·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김동찬 대표는 “올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되며, 내년 1월에 시작되는 114차 회기에서 법안을 재상정해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 안된다 하더라도 내년 회기에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4월 연방하원에서 법안이 발의된 후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해 5,000명이 넘는 지지서명을 이끌어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가 통과되면 한인사회 인구규모가 늘어나 침체된 한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 참여는 온라인 웹사이트(www.kace.org)에 접속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문의: 718-961-4117<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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