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음주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밀집학군을 포함한 북부뉴저지 일원의 학부모들을 주축으로 미성년자 하우스파티의 알콜 및 약물 섭취 금지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북부 뉴저지 일원의 노던 밸리 학군과 노던 하일랜즈 리저널 학군을 비롯해 램지, 리지우드, 라마포 인디언 힐즈, 패스캑, 리지우드, 웨인, 와나퀴 학군의 학부모 사이에서 최근 각 가정에서 하우스파티를 벌일 때 21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절대로 알콜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서명하는 ‘안전한 가정 서약(Safe Homes Pledge)’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북부 뉴저지 경찰 당국은 "미성년자들이 친구들끼리 벌이는 하우스파티에서 알콜이나 마약을 쉽게 접하면서 각종 범죄 및 사고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일반 가정에서 파티를 하다 적발되면 처벌 또한 쉽지 않다. 각 가정의 학부모들이 1차 감시자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저지 일부 타운정부와 시민단체 등도 미성년 알콜 섭취 금지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전방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저지 주법에는 21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무단으로 알콜을 제공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6개월의 징역형과 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천지훈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