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남성 뺑소니 사고 사망
2014-09-29 (월) 12:00:00
30대 한인 남성이 맨하탄 자신의 집 앞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뉴욕시 경찰국은 28일 오후 3시15분께 한인 조두희(33)씨가 자택 인근 맨하탄 15가와 16가 사이 5애비뉴를 건너던 중 다운타운 방면으로 빠른 속도로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조씨가 차량에 부딪힌 뒤 수십 미터 너머로 튕겨져 나갔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조씨를 인근 벨뷰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머리 부분에 입은 치명상으로 이미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커네티컷의 한 은행에서 근무해왔으며 조씨는 최근 맨하탄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조씨를 사망케 한 뺑소니 차량을 흰색 BMW 2도어 세단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