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고가 주택절도 한인 중개인 유죄 인정

2014-09-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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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해 맨하탄 센트럴팍의 한인 고가 주택에 침입해 수십만 달러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본보 2013년 10월1일자 A3면>가 유죄를 인정했다.

맨하탄 법원은 지난해 9월 체포돼 재판을 받아오던 한인 김모(43)씨가 자신에게 씌워진 2급 중절도, 신분도용, 타인 크레딧카드 무단사용, 장물소지 등 총 6개 혐의를 지난 4일 최종 시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맨하탄의 한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던 지난 2012년 12월 어퍼웨스트 81가에 위치한 해당 주택의 판매를 맡으면서 당시 이 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알게 됐다. 이어 해당 주택에 거주하던 또 다른 한인 김모씨가 지난해 8월 가족여행을 떠나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훔친 물품의 총액은 약 50만달러였으며, 이 중에는 다수의 예술작품도 포함됐었다.

최종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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