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리스 아일랜드 병원 60년만에 일반 공개

2014-09-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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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아일랜드 병원이 6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자유의 여신상이 자리한 리버티 섬을 마주하고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 소재 병원에서 내달 1일부터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90분짜리 투어가 시작된다. 이 투어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병원 내에 위치한 세탁실, 식당, 병원직원 주택, 부검실 등 각종 시설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한다. 또한 10세 이하 아동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엘리스 아일랜드 병원은 1901년부터 1954년까지 처음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은 역사적인 곳으로 이곳에서 치료를 받다 3,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어는 비영리단체인 세이브 엘리스 아일랜드 웹사이트(www.saveellisisland.org)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수익금은 병원 남쪽 건물의 복원 및 보전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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