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맹견으로 타인종 여성 위협

2014-09-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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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맹견을 보여주며 상대방을 위협한 30대 한인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브루클린 검찰은 사이프레스 힐에서 한인 박모(34)씨가 지난 16일 자정을 넘긴 시각 타인종 여성 F모씨의 옷에 블리치로 불리는 표백제를 붓고, 액자를 벽에 던지는 등 위협 행위를 가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씨는 당시 사납기로 유명한 핏불 개 두 마리를 보여주며 ‘너에게 이 개들을 풀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은 박씨가 무슨 이유로 F씨에게 협박을 가했는지는 개인 사생활을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체포됐으며, 이후 검찰로 넘겨져 무기위협과 협박 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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