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론 김에 네거티브 공세 본격화

2014-09-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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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짐 후보, 특목고 입학제도 변경 비난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론 김 뉴욕주하원 40지구 의원과 맞붙는 중국계 필 짐 공화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짐 후보는 24일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시험으로만 결정되는 특목고의 입학 제도를 변경하는 법안이 아시안 학생의 기회를 축소시킬 것이라며 이 법안을 추진 중인 론 김 의원을 맹비난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일부 주하원들은 지난 6월 단일 시험방식을 적용 중인 뉴욕시 8개 특목고의 입학 정책을 전면 수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뉴욕주 하원의회에 제출<본보 6월11일자 A2면>한 바 있다.


짐 후보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열심히 공부해 정정당당하게 입학한 수많은 아시안 학생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미 수많은 아시안 학부모들이 이번 입시정책 변경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며 입시 정책을 절대 변경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기준을 업그레이드하자는 것이지 절대로 낮추자는 게 아니다”며 “(히스패닉계 또는 흑인 등) 특정 소수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입학 기회를 주기 위한 법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조진우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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