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북자 후원 음악회 오세요

2014-09-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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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후원,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내달5일 개최

탈북자 후원 음악회 오세요

제30회 탈북난민돕기 음악회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김동석(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행사준비위원장과 피아니스트 김해은, 소프라노 박진원, 소프라노 심규연, 김상태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김영란 두리하나 USA 상임이사, 서병선 회장.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와 두리하나 USA가 10월5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소재 JHS 189 중학교 강당에서 뉴욕 일원의 한인 정상급 성악인을 초청해 한국일보 후원으로 자선음악회를 열고 탈북난민 돕기에 나선다.

제30회를 맞이한 음악회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서병선 회장과 관계자들은 “매년 2회씩 개최되는 콘서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그간 구출된 탈북자들이 상당히 많다”며 “한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더욱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진원, 심규연, 윤혜린, 김재연, 테너 서병선, 김성욱, 바리톤 오동규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피아니스트 김해은씨의 반주에 맞춰 주옥같은 성가와 가곡 20여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해은씨는 자신이 직접 편곡한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즉흥 환상곡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공연 중간에는 최근 미 시민권을 획득한 탈북자가 관객들에게 생생한 증언을 들려주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처음 공연에 참여하게 된 심규연씨는 “탈북자들의 사연을 접하고 가슴아파했을 뿐 실질적 도움은 드리지 못했는데 저의 재능으로 탈북자들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며 “더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은씨와 박진원씨도 “매 공연마다 젊고 능력 있는 공연자들이 새롭게 출연하기 때문에 매번 다양한 소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일보와 TKC-TV, J&A USA, 주님의 교회, 하은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의 입장료는 15달러이며 예매처는 김영란 꽃집(718-551-7186), 뉴욕예술가곡연주회(212-567-6919)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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