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증오범죄 늘고 있다... 작년 동기보다 17%나

2014-09-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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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은 17일 “불특정한 상대에게 가하는 증오 범죄가 올해 현재까지 224건으로 작년 동기간 192건보다 1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소수 인종이나 민족, 동성애자, 특정 종교인 등 자신과 다른 사람 또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이유 없는 혐오심을 갖고 벌어지는 증오 범죄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 중 유대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작년 64건에서 올해 89건으로 39%나 늘었으며 이슬람은 7건에서 1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빌 브랜튼 NYPD국장은 “경찰은 증오범죄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특정 집단이나 인종이 조직적으로 증오범죄를 일으키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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