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기등으로 즐거운 한때
2014-09-08 (월) 12:00:00
▶ 피터슨팍 요양원, 5일 어르신들 위한 추석잔치
5일 피터슨 팍 요양원에서 열린 추석잔치에서 한인노인들이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시내 피터슨팍 요양원 한국부가 5일 추석을 맞아 입주 연장자들을 위해 송편 만들기 및 민요 부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추석잔치에서는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서은실 사관 및 봉사자, 요양원 입주 연장자 등 30여명이 함께 송편을 만들었으며, 민병찬 가수가 민요부르기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이끌었다.
버네사 리 한국부 총책임자는 “매년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들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적으로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양원에서 한인 반장을 맡고 있는 김정배씨(84)는 “올해는 한복까지 입고 참여하니 추석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어서 즐겁다. 미국에 사는 한인노인들을 위한 추석잔치를 열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서은실 사관은 “많은 젊은이들이 한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요양원 등의 담당자를 찾아가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선화 기자> shj@chicago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