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위반 범칙금 급증 ...플러싱 전년비 40%나

2014-08-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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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 지역의 운전중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욕시경(NYPD)이 최근 발표한 2014년 7월 운전 중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Moving violation)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09경찰서는 2,318건의 범칙금 티켓을 발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7월 한달동안 발부된 1,659건보다 약 40% 늘어난 것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뉴욕시가 시행 중인 ‘비전제로’ 프로젝트에 발맞춰 단속 경찰력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보행자 안전에 직결되는 범칙금 위반횟수가 지난해보다 많아진 게 확연히 드러났다.

특히 올해 7월 ‘보행자 양보(Not Giving R of W to Peds)’ 규정을 지키지 않아 범칙금이 발부된 운전자는 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명보다 80여명 더 늘어났고, 보행자 안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좌·우회전시 규정위반’은 23건에서 84건으로, ‘정지신호 위반’도 75건에서 103건으로 많아졌다.


반면 지난해 287건에 달했던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적발건수는 185건으로 무려 100여건이나 줄어들어 최근 경찰이 보행자 안전문제에 집중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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