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번 전철서 취객 칼부림 3명 부상

2014-08-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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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선 무차별 총격 2명 사망 등 주말 사건사고 얼룩

취객이 전철내에서 벌인 칼부림으로 3명이 부상당했는가 하면 브롱스에서는 20대 남성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등 지난 주말이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6일 자정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역을 지나던 6번 전철 안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승객 3명의 가슴과 팔, 복부 등을 칼로 찔렀다. 이들은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한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술에 취한 용의자가 어린 아이를 덮치자 승객들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화를 당했다. 이 어린아이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불법무기 소지죄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7일에는 브롱스의 한 식료품점 앞에서 괴한들이 승용차에서 내려 무차별 총격을 가해 21세와 29세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밖에도 주말 8시간 동안 15건의 크고 작은 총격사건이 잇따랐다.

17일 오전 6시께 퀸즈 자메이카에서도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4명이 부상당했다. 이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벽 4시 브롱스의 한 아파트에서는 칼을 들고 여성을 공격한 남성을 제지하다가 경찰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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