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 생태찌개에서 비닐 위생장갑이...
2014-08-16 (토) 12:00:00
▶ 플러싱 한식당 “조리과정서 실수로...” 재발방지 약속
이물질이 나온 문제의 생태찌개.
퀸즈 플러싱의 대표적인 한식당에서 판매한 생태찌개에서 비닐 위생장갑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백모씨(플러싱 거주)는 15일 오전 11시께 노던블러바드 선상의 K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화들짝 놀랐다. 백씨가 주문한 생태찌개에서 30센티미터가 넘는 비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기 때문이다.
문제의 이물질은 식당이나 일반 가정에서 요리할 때 사용하는 비닐 위생장갑으로 보인다는 게 백씨의 설명이다. 백씨는 즉시 식당 측에 강하게 항의했고, 식당 매니저는 이물질을 확인한 뒤 “조리 과정에서 실수로 들어간 것 같다”며 정중히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이같은 크기의 이물질이 들어간 것은 단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며 “한식당 중 깔끔한 곳으로 소문나 손님 대접을 위해 일부러 찾았는데 이 같은 일을 겪어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식당측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위생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같은 일이 발생해 저희도 무척 당혹스럽다. 재발 방지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