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대대적 총기범죄 예방

2014-08-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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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렌스 인터렙터스’ 프로그램 확대 실시

뉴욕시가 대대적인 총기범죄 예방에 나섰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3일 “뉴욕시내 총기범죄를 막기 위해 1,27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올렌스 인터렙터스’(Violence Interrupters) 시범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직 유명 갱의 이름을 딴 ‘바이올렌스 인터렙터스’는 총기범죄가 빈번한 지역에 직업훈련, 정신건강 상담, 법률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총기 범죄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5개 경찰관할구역에서 실시 중이며 뉴욕시경(NYPD) 조사 결과 해당 구역에서 총기사고가 66%나 감소했다.


이에 뉴욕시는 이번 예산으로 뉴욕시의 총기범죄를 51%나 차지하고 있는 14개 경찰관할구역에 ‘바이올렌스 인터렙터스’를 확대 실시하며 ‘총기범죄위기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해 총기사고가 작년 동기간에 비해 12%나 증가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총기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고 커뮤니티를 기초로 한 총기범죄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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