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철역 추락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

2014-08-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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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내년부터 일부 역 열감지센서 등 첨단장비 가동

전철역 추락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

MTA 직원들이 선로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열감지센서, 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장비들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 뉴스>

뉴욕시 지하철역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첨단 시스템이 내년에 설치될 전망이다.

MTA(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열감지센서, 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 장비들을 동원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일부 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11일 보도했다.

MTA에 따르면 사람이 선로로 떨어지면 이 첨단 시스템 장치들이 감지, 곧장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의 기관사와 중앙 관제실에 자동으로 연락해 급정거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첨단 시스템 장비를 역에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5만달러에서 50만달러에 달하며 내년 초까지 시험을 통해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담 리즈버그 MTA 대변인은 “모든 역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기술을 동원해 경제성과 타당성을 고려중에 있다”며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발생한 뉴욕시 전철역 추락사고 피해자는 모두 151명으로 이 가운데 53명이 사망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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