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팔 걷고 나섰다
2014-08-12 (화) 12:00:00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 등이 11일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2016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뉴욕시의장실>
뉴욕시가 ‘2016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과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 스콧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 등 민주당 소속 뉴욕시 정치인들은 11일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 민주당전당대회가 뉴욕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머 의원은 “차기 대선 주자로 유력시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연방국무장관도 뉴욕에서 전당대회가 열리는 것을 크게 환영할 것”이라며 “45번째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는 전당대회가 뉴욕시에서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은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위원들이 전당대회 후보지 중 한 곳인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와 인근 호텔, 대중교통 등을 점검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유치되면 전국에서 약 5만 명의 민주 당원들이 뉴욕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DNC는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중 한 곳을 최종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는 지난 6월 DNC에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본보 4월24일자 A2면>하고 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조진우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