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과잉체포 항의시위 벌인다”

2014-08-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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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프톤 목사, 이달 23일 항의행진 계획 밝혀

지난 달 뉴욕시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목 졸려 숨진<본보 7월19일자 A4면> 흑인 남성 에릭 가너(43)를 기리고 경찰의 폭력과 과잉체포를 규탄하는 대규모 행진이 벌어진다.

인권운동가 알 샤프톤 목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브루클린에서 스태튼아일랜드까지 베라지노 브릿지 위에서 경찰의 과잉체포에 대해 항의하는 행진을 벌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스태튼 아일랜드의 마이클 그림 연방하원의원과 공화당의 롭 아스토리노 뉴욕주지사 후보는 뉴욕시경(NYPD)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시위행진을 하지 못하도록 베라자노 브릿지를 일시 폐쇄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빌 브랜튼 NYPD국장은 7일 “인도가 없는 베라자노 브릿지에서 행진을 하는 것은 안전상의 문제가 있지만 행진의 허가 여부는 베라자노 브릿지를 운영하는 MTA나 트라이보로 브릿지터널공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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