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기대 이상의 성과”

2014-08-08 (금) 12:00:00
크게 작게

▶ KACE, “로비의 장으로”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기대 이상의 성과”

시민참여센터 김동찬(오른쪽부터)대표와 김동석 상임이사, 송원석 프로그램 디렉터가 지난달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를 평가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지난 달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를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했다.

KCAE는 7일 해켄색 소재 뉴저지 사무실에서 ‘제1회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결의안(H.R 121)통과 7주년 기념식’ 보고회를 열고 행사 마지막 날 열린 만찬행사에 연방 상·하원 외교위원장을 포함해 11명의 연방의원(상원의원 2명 포함)이 참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KAGC가 1년에 한 번 씩 한국과 한인사회의 이슈를 연방의회와 백악관에게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로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교육과 이슈 픽업, 더 많은 연방의원 동참 등은 이번 컨퍼런스의 과제로 남았다며 후한 점수를 준다고 해도 70점은 넘지 못할 것으로 자평했다. 보다 실제적인 교육 및 로비의 장이 마련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찬 대표는 “첫 번째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로비데이 행사를 통해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법안(HR 1812)’ 지지 서명 의원이 103명으로 늘어난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김동석 상임이사도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는 조직이 아닌 일종의 연대(네트웍)”라며 “연방의원 11명이 만찬행사에 참석하는 등 워싱턴 DC를 움직일 수 있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로비 네트웍이 드디어 작동을 시작한 것으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7월29일~31일까지 2박3일간 워싱턴 DC에서 뉴욕과 뉴저지, 일리노이, 텍사스,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조지아 등 미국 전 지역에서 300여명의 한인 활동가 및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진수 기자>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