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서 싸우다가 체포
2014-08-02 (토) 12:00:00
▶ 쌍방 폭행혐의 접근금지 명령받은 한인 연인
쌍방 폭행 혐의로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한인 연인이 또 다시 만났다가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12일 오전 8시 16분께 연인 관계였던 한인 남성 김모(33)씨가 플러싱에 소재한 여자친구 김모(23) 양의 집을 방문하던 중 언쟁을 벌였다.
이 와중에 격분한 김 양이 김씨의 얼굴을 먼저 가격하면서 코피를 흘리게 됐고 이후 서로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모두 쌍방간 폭행혐의로 체포했고, 법원은 서로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문제는 분이 풀이지 않은 김모씨가 1주일 정도 후인 20일 김모 양의 집을 찾아가 2차전을 벌이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먼저 찾아간 김씨는 물론 김양도 법을 어긴 것으로 판단, 쌍방 폭행과 접근금지 명령 위반으로 함께 수갑을 채웠다. 김씨와 김양은 모두 2급 폭력 혐의 등이 적용돼 기소된 상태다. <이경하 인턴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