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전 제로’ 시행 후 티켓발부 늘어

2014-08-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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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보행자 양보 위반 153% 급증

뉴욕시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 프로젝트가 시행된 후 각종 벌금 티켓 발부가 급증한 반면 보행자 사망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관인 ‘교통대안그룹’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전제로가 시행 된지 6개월 만에 과속으로 인한 벌금 티켓이 전년 대비 32% 늘었으며, 보행자 양보 위반도 무려 153%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올 상반기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수는 70명으로 작년 87명에 비해 24% 줄어들었다. 또 이 기간 보행자 충돌사건도 6,286건으로 작년 6,771건에 비해 7% 감소했다.

뉴욕시는 올해 초부터 비전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과속 감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속도제한 구간을 늘리는 동시에 교통법규 위법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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