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 3면 한명철 목사 ‘요한계시록 주석’출간

2014-07-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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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연구 두권으로 ‘감추인 보화 캐내 증거 해야’

“요한계시록 주석은 요한계시록이 일반 신자들에게 흥미만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공포와 재앙의 선포만이 아니라 위로와 축복의 선포로 가득 찬 책임을 인식시켜 주려고 출간했습니다”

요한계시록 주석을 두권으로 출판한 한명철 목사(프리몬트 은혜와 평강교회 담임)는 “요한 계시록은 당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기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동일한 가치와 영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설교자들이 부단한 정성으로 계시록에 감추인 보화를 캐내 이 시대에 적합한 메시지로 담대히 증거 하기를 원하는 열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명철 목사가 최근 출판한 ‘요한계시록 주석’은 첫째권이 ‘인봉된 책’이라는 이름으로 1장과 11장까지 담고있으며 627면 크기이다. 둘째권은 ‘개봉된 책’이라는 제명으로 계시록12-22장까지의 주석을 담고있다. 서울의 쿰란출판사가 낸 ‘요한계시록 주석’ 두권을 합하면 1,211면으로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은 시대적으로 종말론에 대한 관심이 커진만큼 혼란도 있었기에 15년전부터 저자가 기도하며 수많은 책과 자료를 연구분석하여 철저하게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내용에 근거하여 저술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요한 계시록 주석은 계시록의 명칭을 시작으로 저자,저작연대, 계시록의 정경성과 저작 목적과 대접, 환상, 결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명철 목사는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에 대해 어렵게만 느끼는 한국 교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목회자를 위해 이책을 내놓게 됐다”면서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인 한명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후 미국 조지팍스신학대학원과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SFTS)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목회를 해오고 있다.

한명철 목사는 주로 세미나를 통해 계시록 주석의 출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9월2일과 3일에는 LA, 10월에는 워싱턴DC지역에 이미 요한계시록 세미나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주해서가 필요하여 개인적으로 요청하면 실비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자 연락처 (510)648-4177(한명철).

이 메일: pseihan1952@gmail.com

<손수락 기자>

저자 한명철 목사와 요한 계시록 주석 책자(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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