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섬김과 봉사로 복음전했다

2014-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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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항중앙장로교회, 멕시코 티후아나 단기선교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는 멕시코 티후와나의 가난한 시골마을을 방문하여 섬김과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상항중앙장로교회의 멕시코 단기선교는 지난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안기관 선교사가 사역을 하고 있는 토기장이교회(lglesia Alfarero)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쳤다.

청장년(32명)과 중,고등부 유스(11명), 유초등부 어린이(3명)등 46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티후와나까지 1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봉사팀은 의료와 헤어컷, 이혈, 주방, 일반봉사, VBS, 얼굴 페인팅과 네일 아트등 7개팀으로 조직되어 각자가 맡은 부문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팀은 치과등 진료를 하고 미용팀은 현지 주민들의 머리를 깎아주었다.


18명으로 구성된 VBS 팀은 찬양과 바디워십을 보여준후 앵콜로 현지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 일반봉사팀은 이곳 저곳의 문짝을 수리하여 고쳐달고 각 사역팀이 필요로 하는것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사역중간에 주방팀은 100도의 더운날씨에도 노방전도에 나서 전도지와 사탕, 풍선을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멕시코 단기선교에 참여한 송호준 목사는 매일 오전8시30분에 시작하여 오후6시까지 4일과 5일 이틀동안의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 어른 약 350여명,어린이 약 200명을 섬겼다고 밝혔다.

상항 중앙장로교회는 매년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겨울에는 비정기적으로 3년동안 티후아나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단순한 도움 차원에서 벗어나 친구관계로 발전하여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

송호준 목사는 “매년 단기선교를 통해 미국 문화에 젖은 학생들이 봉사를 실천함으로 신앙성장과 아울러 교육적으로 배려의 개념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멕시코 티후아나 미션트립에 나선 상항중앙장로교회 단기 선교팀. 초등부에서 장년까지 46명이 참여 7개팀으로 사역을 펼쳤다.

<사진 상항 중앙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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