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런드로맷 연쇄 강도
2014-06-12 (목) 12:00:00
▶ 브루클린 일대 흑인추정 올들어 14차례 범행
브루클린 일대 한인 런드로맷 등을 상대로 한 연쇄강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련 업계 비상이 걸렸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흑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사진)이 지난 1월부터 가장 최근인 이달 7일까지 최소 14차례에 걸쳐 브루클린 일대 런드로맷 등을 상대로 연쇄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용의자는 지난 1월19일 자정을 넘긴 시각 브루클린 102가에 위치한 런드로맷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가 직원을 총으로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이후 2월에만 9차례 동일 범죄를 저질렀다.
3월에 들어서면서 범행횟수가 두 차례로 줄어든 용의자의 범행은 4월 한 차례의 강도행각을 끝으로 수그러드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자정을 막 앞둔 시각 브루클린 카튼 애비뉴 선상의 익스프레스 런드리에 총을 들고 찾아가면서 범행을 재개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시각이 모두 자정에서 이른 새벽시간에 이뤄진 점을 감안해 관련 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폐쇄회로(CCTV)에 나타난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요청하기도 했다.<함지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