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억류 미국인 관광객 “관광목적…전도 아니다”
2014-06-10 (화) 12:00:00
최근 북한에 추가로 억류<본보 6월7일자 A3면>된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씨는 관광 목적으로 방북한 것이지 전도 등을 위해 간 것은 아니라고 그의 가족 대변인 역할을 하는 변호인이 9일 밝혔다.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변호인인 팀 테페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테페는 "파울씨는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곳을 보는 모험을 즐겼으며 휴가를 맞아 단체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며 "아내 타냐와 세 아이가 남편과 아빠를 몹시 그리워하면서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테페는 오하이오주 레버넌시의 어반크레스트 침례교회에 다니는 파울씨가 전도 등을 위해 북한에 간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지난 6일 미국인 관광객 파울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 11월 체포돼 1년6개월째 수감 중인 케네스 배씨, 지난 4월 방북 중 붙잡힌 매튜 밀러씨에 이어 북한에 억류된 세 번째 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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