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상대 ‘안전관리 소홀’ 소송
2014-06-06 (금) 12:00:00
올해 초 실종 3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자폐증 10대 소년 아본티 오쿠엔도(14)<본보 2013년 10월12일자 A2면>의 모친이 뉴욕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쿠엔도의 모친 바네사 포태인은 지난주 퀸즈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뉴욕시와 학교 측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아들이 죽게됐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정확한 소송 금액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포태인의 변호인은 2,500만달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쿠엔도는 지난해 10월 학교를 빠져나가 인근 공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3개월 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특히 오쿠엔도가 사라지던 당시 교문 앞에는 학교를 지키는 경비 직원이 있었지만 홀로 문밖으로 나서는 장애학생을 제지하지 않아 큰 논란이 된바있다. 더구나 학교측은 오쿠엔도의 실종사실을 한 시간 만에야 파악하고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웠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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