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칼부림’ 주범 가능성
2014-06-06 (금) 12:00:00
지난 4일 밤 브루클린 초등학생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다니엘 후버트(27)<본보 6월5일 A6면 보도>가 최근 뉴욕시에서 발생한 연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주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시경(NYPD)은 체포 당일 오전 5시30분께 52세가 노숙자가 맨하탄 첼시의 1번 전철 18가역에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 역시 후버트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사건 현장 근처의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후버트로 보이는 도망치는 남성이 찍혔으며 사건 당시 목격자들이 진술한 용의자의 모습도 후버트와 일치했다.
NYPD는 또한 사건 발생 며칠 전인 지난 달 30일에도 브루클린 타나야 코프랜드(18)가 32차례 칼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에도 주목, 동일범에 의한 연쇄 묻지마 살인 사건에 무게를 싣고 후버트의 연루 가능성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후버트는 9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사건 당시에도 뉴욕주교도소에서 22개월을 복역하고 보호관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경하 인턴기자>A6